애플사가 아이폰을 통해 소비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제가 된 가운데 국내에서 집단 소송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. 법무법인 미래로는 15일 오후 10시 아이폰 집단소송 인터넷 사이트(www.sueapple.co.kr)를 통해 2만5,000여명이 소송참가의 전 단계과정으로 인적사항을 등록했다고 밝혔다. 이 가운데 미래로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8,400여명이 휴대전화를 통해 소송비용 1만6,900원을 결제하고 소송에 직접 참여했다. ◆ 승소 가능성은? 이런 가운데 아이폰 소송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짚어봐야 할 부분이 있다. 가장 먼저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이폰 사용자만이 아니다. 아이팟은 해당되지 않지만 아이패드 이용자도 마찬가지로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. 또 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