◇‘막돼먹은 영애씨’의 김현숙은 “출산드라보다 영애로 더 많이 불려서 진짜 이영애씨의 기사만 나와도 깜작 놀라곤 한다”고 말했다. “‘막돼먹은 영애씨’가 ‘전원일기’처럼 가면 어쩌나 기대 반, 걱정 반이에요.”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김현숙(31)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. tvN의 다큐드라마 ‘막돼먹은 영애씨’가 시청률 1%만 넘겨도 성공이라는 케이블 방송에서 평균 2%의 시청률을 기록한 데다 국내 드라마로는 전무후무한 시즌 6라는 대장정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. 다만 드라마 캐릭터상 살을 뺄 수 없는 것이 그의 남다른 고통이다. 김현숙은 “지난 시즌 쫑파티 때 송창의 tvN 대표가 연구팀을 만들어서라도 ‘막돼먹은 영애씨’ 시즌 15까지는 가겠다고 해서 앞이 캄캄했다”면서 “그때까지 나는 이 몸을 유지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