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월 이사를 했다. 전에 살던 곳에서 300 미터 정도 움직인 것 같다. 전세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이사를 하는 바람에 복비도 양쪽 다 지불했고, 집이 없어서 걱정하던 차에 전세금은 비싸지만 맘에 드는 집이 나와서 좀 성급한 느낌이 들었지만 계약을 하려고 했다. 근데 이사 날짜가 안 맞네... 10일 정도. 집이 맘에 들기도 했고 더 알아 봐도 집이 없기에 보관 창고에 넣어 놨다가 이사를 해서 이사 비용도 2번 값을 치뤘다....@.@ 이사 갈 집에 짐이 빠지고 나니 벽이며 욕실이며 보일러실까지 더러워도 너무~ 더럽다. 일단 식구들이 다 달려들어서 하루 종일 청소를 했다. 창틀에 먼지.... 두껍다. 안 지워진다. 주방에 렌지 후드.... 기름 때가 두껍다. 안 지워진다. 이사 비용 빼고 나면..